[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준영 기자]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대해 "통과된다고 본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한 것과 관련 "오늘도 협치를 얘기했고 한 상황이기 때문에 반대를 하시더라도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의사표현을 하시면 되지 않겠느냐"며 "긴 기간을 국무총리를 비워둘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한국당 안 들어와도 표결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 원내대표는 "표결해야 한다. 바른정당도 있고, 국민의당도 있고 그분들도 다 의사표현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더 이상 기다릴 방법이 없다"며 "국정 공백을 오랜 기간 방치할 수 없다"며 인준안에 대한 통과를 낙관했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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