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교육부 '여성 1호' 줄줄이 꿰찬 박춘란 차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31일 임명된 박춘란(52·사진) 교육부 차관은 행정고시 33회로 교육부 정책기획관, 대학정책관, 평생직업교육국장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 2005년 만 40세에 정부 최연소 여성 부이사관(3급)에 오르고 2년 뒤 교육부 첫 여성국장에 발탁돼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되는 등 매번 '여성 1호' 타이틀을 달고 초고속 승진해 왔다. 박 차관은 또 경북대 사무국장과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최근까지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내 대학과 지방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교육부 안팎에서는 탁월한 기획력과 함께 적극적인 추진력을 갖췄고, 여성 특유의 친화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남 고성 출신으로 진주여고,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학력- 진주여고-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경력- 2016. 7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2015.10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2014.12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2013. 3 교육부 대학정책관- 2012. 3 교육부 정책기획관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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