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희기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회장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3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7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 사무소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 건축사 사무소 회장은 오랜기간 건설기술인의 발전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오 회장은 지난 40여년간 건설기술용역 업무를 수행하며 건설기술 개발, 감리제도 개선 등 건설 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또 학교발전기금 2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 약 14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최한순 ㈜케이지엔지니어링 총괄대표가 수상하게 됐다. 최 대표는 도로, 도시개발사업 등 4500여 건의 설계 및 건설 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해왔다. 또 베트남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총 30여 건의 기술용역을 완수해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력의 위상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외 최근호 엔텍이앤씨㈜ 대표이사, 신병관 ㈜삼보기술단대표이사 등 2명이 산업포장을,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3인이 대통령표창, 최재웅 ㈜홍익기술단 부사장 등 4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부터 78만 건설기술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1000여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총 32명의 건설기술인이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