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 강신봉 부사장 신임 대표로 선임

이베이 코리아·이베이 중국 등 거친 이커머스 전문가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신임 대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가 오는 7월1일자로 강신봉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강신봉 신임 대표는 전략 컨설턴트 출신인 이커머스 전문가다. 강 신임대표는 이베이 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리드하고, 이베이 중국과 APAC의 CBT(국경간거래) 사업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지난 2015년에는 미미박스 한국대표와 전체 운영총괄도 맡았다.강 신임대표는 2016년 1월부터 알지피코리아 부사장(COO)으로 합류했다.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하면서 플랫폼 안정화, 주문 전달 시스템 고도화, 사업 효율성 강화 등에 힘써왔다. 2016년 요기요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주문 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했다.강신봉 신임대표는 "O2O시장의 정체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요기요, 배달통이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12년부터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온 나제원 대표는 오는 6월30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재충전 시간을 가진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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