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바다의 날'인 5월31일을 맞아 5시간 동안 수산물을 판매하는 특집전 '어식백세(漁食百歲)'를 진행한다. 수산물 판로 지원 및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식백세는 '건강한 우리 수산물 먹고 백세 건강을 유지하자'는 의미다.공영홈쇼핑은 이날 ▲제주 인기수산 3종세트(오전 11시40분) ▲명태 회무침(오후 2시40분) ▲은병어(오후 5시40분) ▲완도 활전복(오후 6시40분) ▲손질 문어(오후 8시40분) 5개 상품을 1시간씩 방송한다.제주 수산 3종은 제주산 갈치·고등어·굴비 세트다. 제주 수산 3종을 포함해 이날 방송 상품은 모두 공영홈쇼핑 인기 수산물이다. 가격은 5만~6만원대이다. 바다의 날을 기념해 추가 상품 구성 또는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손질 문어 판매방송에는 ‘살림 9단 옥주부’로 인기가 높은 코미디언 정종철씨가 출연해 그만의 문어 조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바다의 날을 맞아 31일 공영홈쇼핑은 우리 수산물 애용을 당부하는 특별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수시 방영한다. 사전 제작한 인터뷰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우리 어업인의 건강한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은 "우리 수산물로 백세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한다.공영홈쇼핑은 지난해에도 바다의 날 특집전을 진행했다. 은갈치, 굴비 등 상품을 4억원 이상 판매했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집방송을 기획했다"며 "생산자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을 주는 공영홈쇼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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