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서울 성동구의 디노체컨벤션에서 학교와 지역교육복지센터, 지역기관의 교육복지 관계자 220명이 참여하는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중점기관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강현중의 '아는 형님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스쿨핑', 성동교육복지센터의 '가족합창단-The 사랑' 등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의 우수 사례 공유 및 일반화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지역교육복지공동체는 교육복지 정책을 협의하고 실천하는 마을 협의체다.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마을 내 취약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서울 전역에 1967개의 학교 및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197개 지역교육복지공동체가 구성·운영되고 있다.이어 양옥수 서울중흥초 교장이 '교육복지공동체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부터는 교육복지학교의 교장, 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지역교육복지센터 및 지역기관 담당자들의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교육복지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추후 지역교육복지공동체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복지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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