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017~2018시즌 '유로피언 골든슈'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개인 통산 네 번째.유로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 프로축구 1부 정규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유럽 최고의 골잡이의 의미가 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에서 1967~1968시즌부터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하다가 1996-1997시즌부터는 유럽의 9개 축구전문지가 연합한 '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에서 수상한다. 메시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서른일곱 골을 넣어 타 리그 득점 1위들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2위 바스 도스트(스포르팅 리스본)보다 세 골 앞섰다. 도스트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서른네 골을 넣었다.메시는 네 번째 골든슈 수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역대 최다 수상 동률을 이뤘다. 호날두는 이 상을 2007~2008, 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에 받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스물다섯 골에 그쳤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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