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테크밸리 산업·복합용지 13필지 공급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세종테크밸리는 산업지원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모여있는 행복도시 내 있다. 과학비즈니스밸트 거점지역도 5㎞ 정도로 가깝다. 정보통신ㆍ바이오산업 중심인 대덕과 오송의 중간지점에 있어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대표할 산업단지라는 평을 듣는다.이번에 LH가 공급하는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8필지, 건축물 연면적 10% 미만으로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허용된 복합용지 5필지다. 산업용지 가운데 리서치코어로 지정된 4-2필지는 지식산업센터을 지을 수 있다. 4-1필지는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산업시설용지는 필지별로 3211~6597㎡이며 복합용지는 5265~7929㎡다. 4-2필지는 2만6148㎡ 규모다. 가격은 산업시설용지가 3.3㎡당 최대 181만원, 복합용지는 3.3㎡당 최대 254만원으로 조성원가의 80% 안팎이다. 앞서 지난해 두 차례 공급해 우량기업 33곳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번 공급물량은 별도 위원회 입주심사를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토지계약을 맺게 된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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