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 환영식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통해 10여명의 중ㆍ고등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을 맺고 있다. 이번 교류 20주년을 맞아 처음 추진되는 유소년 스포츠 교류는 향후 양 도시간 보다 다양한 교류로 이어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과 함께 강동구 대표단도 무사시노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무라카미 모리마사 무사시노시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사시노시의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선진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식 방문에서는 우호 2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구의 구목인 ‘잣나무’를 무사시노시 중앙공원에 심는 식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구 대표단과 유소년 스포츠 교류단의 무사시노시 방문은 앞으로 향후 100년을 기약하는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축구 뿐 아니라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념식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