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서울 시민청으로…'사랑' 주제로 공연 및 전시 진행

27일 시민청에서 '토요일은 청이 좋아' 5월 행사 진행

사진=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토요일은 청이 좋아' 행사가 이번 달엔 '사랑'을 주제로 한다. 서울시는 27일 시민청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 공연 및 회화 전시 등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는 시민청예술가 '소노뷰'가 자작곡으로 공연 시작을 알린다. 오후 3시에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를 부른 가수 디에이드(구 어쿠스틱콜라보)가 '묘해, 너와', '그대와 나 설레임' 등을 부른다.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는 '널 사랑하겠어'로 유명한 3인조 남성그룹 '동물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27~28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윤환, 이지혜, 류현경 등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사랑카페 예술전'이 열린다. 전시 공간 맞은편에서는 오일파스텔 캐리커처 그리기, 일러스트 액세서리 만들기 등 전시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체험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짝라운지에서는 '특별한 웨딩사진관' 포토존이 설치된다. 부케, 면사포 등 결혼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민플라자에서 '스텐버그 사랑의 삼각형' 검사를 할 수 있다. 스텐버그 사랑의 삼각형은 친밀감, 열정, 헌신 세 가지 요소로 사랑의 감정과 관계를 설명한다. 한편 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올해 하반기(7~12월) 시민청 태평홀 결혼식 추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 달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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