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오토바이 부릉부릉…병충해 꼼짝 마

25일 오전 중랑천서 동대문구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 발진식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5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새마을방역봉사대가 관내 여름철 방역이 취약한 지역을 위해 '2017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방역봉사대에 방역오토바이 14대, 방역차량 2대를 전달하고 방역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방역봉사단

15개 반으로 구성된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이 추진되는 10월까지 지역내 구석구석 손길이 닿기 힘든 곳까지 빈틈없는 방역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유류비, 수리비 등 방역봉사대 활동 지원과 더불어 5월~9월을 비상방역근무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거지역을 비롯한 경로당, 공중화장실, 재개발지역, 중랑천 등 취약지역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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