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일라이 '독립 전 처가살이…안방 내주시기도'

'살림남2' 일라이가 과거 처가살이 했던 경험을 말했다/ 사진=KBS 2TV제공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장인·장모에 고마움을 드러냈다.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식 결혼식을 앞둔 사위 일라이가 오랜만에 장인과 장모를 초대해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특급 센스를 발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일라이 부부 집에 방문한 장인과 장모는 매의 눈으로 방안 구석구석을 훑었다. 그 사이 일라이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안절부절 못했다. 급기야 일라이는 장보러 간 아내 지연수에게 전화를 걸어 "택시 타고 오라"며 귀가를 재촉하며 진땀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일라이는 독립 전 처가살이 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혼인신고 하고 나서 와이프도 임신한 상태였고 SNS로 제가 깜짝 발표를 하는 바람에 계약됐던 일들도 다 없어져가지고 들어가게 됐다"고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밝혔다. 더군다나 당시 장인, 장모는 딸 부부를 위해 안방까지 내주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일라이의 장인과 장모는 이후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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