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후지이 미나, 김기덕 '인간의 시간' 출연 확정…'꼭 봐야할 듯'

배우 후지이 미나(왼쪽)과 오다기리 죠/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DB

일본 출신의 배우 오다기리 죠와 후지이 미나가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다.24일 한 매체는 오다기리 죠와 후지이 미나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 김기덕/사진=아시아경제 DB

'인간의 시간'은 전투함을 개조해 크루즈 여행을 떠나던 중, 배가 예상치 못한 세계로 접어들며 드러나는 인간의 내면에 대해 그린 영화다. 폭력과 살인, 성적 욕망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간의 도덕, 윤리적 한계선을 추적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배우 장근석, 안성기, 류승범, 이성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후지이 미나는 주인공 이브 역을 맡아 아담 역의 장근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네티즌들 역시 기대를 드러냈다. 이들은 "다른 건 너무 잔인해서 안 봤는데 이건 꼭 봐야할 듯", "역대급 호화 캐스팅", "오다기리 죠가 김기덕 진짜 좋아하나 보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인간의 시간'은 5월말 크랭크인한다.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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