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DB산업은행은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서울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서울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강원도 화천 소재 풍산초등학교 학생 40여명과 지도교사 3명이 초청됐다.학생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환영식을 갖고 은행업무 소개와 견학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박 4일간 청와대와 국립중앙박물관,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백인균 경영관리 부행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도서와 벽지 어린이들이 새로운 체험과 경험으로 견문을 넓히고 미래의 꿈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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