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홈페이지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의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매회 모집마다 20대 1의 경쟁률이 훌쩍 넘는 인기 아르바이트이다. 이달 초에 진행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한 대학생은 전체 응답자 중 90%를 넘는다. 올해 동작구 모집인원은 총 54명으로 2016년 34명보다 20명이 증원됐다.이 중 30%인 16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세대 가정’대학생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선발은 6월 12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근무기간은 7월3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구청, 동 주민센터, 관내 위탁시설 등에 배치되어 1일 5시간, 행정·현장 업무 지원과 민원 안내 등을 맡게 된다. 보수는 동작구 생활임금 8197원을 적용한 1일 4만985원이며 근무종료 후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여름방학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구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장래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820-912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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