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2일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 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경영설명회에서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29.5% 늘어난 3조6700억원, 영업이익이 125.9% 증가한 28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이같은 실적호선은 사우디 프로젝트 불확실성 해소 및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건설 등의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화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분위기가 반전됐다"면서 "최근 한 달 여간 한화건설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한화 주가는 약 2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승세에도 한화의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으로 주가 순자산비율 0.9배로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다"면서 "한화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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