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울산신항 남방파제 축조’ 등 62건·5065억원 상당 공사입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2일부터 닷새간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62건에 50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입찰은 강원도 태백시 수질환경사업소 수요 ‘화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등 49건(집행건수의 79%)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이를 통해 공사금액 기준 890억원 상당(전체의 18%)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34건에 53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에 777억원으로 이중 360억원 상당 규모의 공사에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 성격으로 공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지역별 발주량은 울산시가 3116억원으로 공사금액 기준 비중이 가장 크고 경상북도 469억원, 강원도 458억원, 전남 434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 지역의 발주량은 58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에서 대형공사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방파제 축조공사(3116억원 상당)’는 일괄입찰,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319억원 상당)’ 및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양포항 방파제 보강공사(315억원 상당)’은 종합심사낙찰제로 각각 입찰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309억원)와 수의계약(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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