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15일 극비 결혼…“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

안성현, 성유리 / 사진=에스엘이엔티 제공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15일 결혼했다.16일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5월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소속사는 또한 “성유리와 안성현이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으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설명했다.그리고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돼 2014년 초 교제를 시작했고, 그 해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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