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서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3일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제9회 강서 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했다.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책을 매개로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35개 지역 도서관과 주민이 주축이 되어 기획 단계부터 함께 만드는 대규모 문화축제다. 올해는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동화로 보는 강서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강서를 빛낸 위인과 지역 명소, 전래 설화를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시가 퍼레이드
특히 구암 허준, 겸재 정선, 양천향교, 투금탄 설화, 곰달래 사랑이야기 등 강서마을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시가 퍼레이드와 화려한 개막행사가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나는 동화잔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35가지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저마다 알록달록 만화경, 소원인형, 바람개비도 만들고 신기한 마술도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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