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776억원…전년比 25% ↑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세계가 신규 출점 등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7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매출액도 9166억원으로 42.5% 늘어났으나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으로 17.2% 감소했다. 호실적에는 신규 프로젝트 영향이 작용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과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 등 이슈에 전사적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며 "면세점 사업은 일매출액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고정비용 부담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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