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축제학교 1기 수강생 모집

5월22일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마을축제 연출가를 양성하기 위한 ‘관악 축제학교 1기 과정’을 개설한다.‘관악 축제학교’는 축제를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축제 실무인력간의 지식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성공적 축제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5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관악구청 별관 7층에서 진행된다. 인원은 40명 내외이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축제전문가 4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이론강의, 축제기획과 연출, 사례분석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레이드 형식의 미니축제를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는 특별강좌도 마련됐다.

관악구 마을축제

5월22일에 진행되는 1강은 ‘마을 축제는 왜 할까?’라는 주제로 마을축제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마을축제가 열릴까’ ‘내가 마을 축제를 만든다면?’‘나는 마을축제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이론부터 기획과 연출, 그리고 운영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5.15까지 제출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관악축제학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부탁한다”며“진정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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