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재활치료와 학교생활로 지친 장애어린이와 비장애형제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은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재활치료에 1억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효성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을 돕기위해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제외한 재활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개인부담으로 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지원금은 장애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와 비장애 형제 12명의 심리치료·교육,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가족 초청 작은 음악회 등 연간 진행되는 재활치료 프로그램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효성 관계자는 "성장기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비장애형제에게 사회성 증진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치료와 학교생활로 지친 장애어린이와 비장애형제에게 캐릭터 인형과 담요, 양말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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