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정례회서 나로호와 나주호 비교’ 4월 축제, 행사, AI근무 추진 등 직원노고 격려 저출산 극복·재정 신속집행…“대선 투표 당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4월, 각종 축제 및 행사추진과 더불어 지난해 말부터 실시해왔던 AI거점소독시설 초소 근무가 4월 말을 기준으로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달 1일, 정례조회 자리서 13회 영산포 홍어축제, 2회 영산강 청보리 문화축제를 비롯해, 8개 면민의 날 등 크고 작은 대회 및 행사와 관련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당면 업무 추진에 대한 부담이 있었음에도 평일, 주말을 마다하지 않고 살처분, 초소근무, 상황실 근무에 임한 직원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말 기준 전남 인구의 190만 선이 붕괴된 것을 언급하며 “시민이 없으면 공무원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저출산 극복팀 구성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 등 주요 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행락객 안전을 각별히 당부하며, 오는 9일 치러지는 19대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시정 7대기조와 시민중심 체감행정 시책, 민선 6기 65건의 공약사항과 관련해 강 시장은 “정해진 기간 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6월 기재부 심사를 비롯한 국비확보 노력에 해당 부처에서는 만전을 기하고, 집행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남은 두 달 동안 집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2013년 1월, 총 3차례를 걸쳐 정상 궤도 진입에 성공한 나로호를 민선 6기 3년과 올 상반기 마무리 시기와 비교한 강 시장은 “1천여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달성해야만 민선 6기 나주호가 정상 궤도에 안착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민선 6기 나주호를 ‘초일류 정상궤도’에 진입시켜 11만 시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나주시에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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