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기자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신곡을 발표했다. 월급을 '떠나가는 연인'에 빗댄 재치 넘치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사진=그랜드라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새 앨범을 공개했다. 스텔라장은 30일 정오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미니앨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6개월만의 새로운 행보다. 스텔라 장의 이번 미니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그가 전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이라는 센스 있는 제목의 이번 음반은 스텔라장이 실제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 만든 곡으로, 당시를 회상하며 새로 만든 곡들이 담겨있다. 곡의 가사 일부인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넌 나를 왜, 날 떠나지마"는 월급을 연인에 빗대 듣는 이들에 웃음과 공감을 사고 있다. 이 외에도 '월요병'을 다룬 '월요병가', 공휴일의 설렘을 그린 '빨간 날', 휴가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Departure'등이 수록됐다. 한편, 스텔라장의 이번 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텔라 장 음악 잘 듣고 있어요 개성 있고 공감 가는 가사 독특한 스토리까지 넘나 좋아여(phj***)", "스텔라장 노래..너무 공감인데..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거**)", "스텔라장의 "월요병가" 가사가 너무 재밌네(Hee***)"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