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기자
스타벅스 병커피 3종 대만 수출을 기념해 동서식품의 박영순 음료마케팅 상무, 하치수 스타벅스팀 팀장, 오도엽 진천공장장과 동서식품 직원들이 진천 공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br /> <br /> <br />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동서식품이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협력해 생산한 즉석음료(RTD, Ready-To-Drink) 제품 3종을 5월부터 대만에 수출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2005년부터 스타벅스 브랜드 RTD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으며 2009년 국내에서 생산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민트모카’ 병제품을 홍콩에 수출해 스타벅스 비즈니스 역사상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만으로 수출되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 제품 3종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모카’,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카라멜’ 등이다. 이 제품은 스타벅스의 글로벌 커피 전문가들이 엄선한 원두와 원료를 사용하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맛, 용량, 디자인이 동일하다.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출고된 첫 수출 물량은 이달 5일 대만에 도착해 전국으로 유통될 전망이다.동서식품 관계자는 “고품질 원료 사용과 엄격한 생산관리로 정평이 난 스타벅스가 파트너사로 선정한 것 자체가 동서식품의 제품력을 방증하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스타벅스 RTD 제품을 더 많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선애 기자 ls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