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29일 남재준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 것과 관련 "이번 대선의 체제 전쟁에서 승리할 우파 적통은 역시 홍 후보임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정준길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남 전 후보는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 뜻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 대변인은 "대통령 탄핵 사태로 잠시 흩어졌던 지방 조직도 정비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고, 잠시 가출했던 전 현직 국회의원, 지방의원들도 하나 둘씩 되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우파가 단합하면 승리한다"면서 "5월9일 승리를 위해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깃발아래 하나로 뭉쳐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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