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SNS 명예기자단 모집

5월10일까지 SNS 명예기자 접수...자원봉사 인정, 위촉장, 명함, 우수자 시상 등 푸짐한 혜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민들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페이스북자를 대상으로 ‘노원구 SNS 명예기자단’을 2기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6일부터 5월10일까지.지원자격은 노원구 주민이거나 노원구내 학교, 직장을 다니는 성인이다. SNS 명예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구민과 구청의 가교 역할한다. 노원구청 페이스북 및 구청직원들과 친구 맺고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등을 통해 소통한다. 또 주변의 따뜻한 동네 이야기, 맛집, 명소 등 노원구와 관련된 사진과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된다. SNS 명예기자로 선발되면 참여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활동실적 10건 당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받으며 월 최대 4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위촉장 및 명함을 받고, 명예기자를 위한 맞춤 페이스북 활용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모집 포스터

페이스북 게재글 중 댓글, ‘좋아요’많은 인기글은 소식지 등에 게재된다. 이외도 소식지 및 뉴스레터, 뉴스 스크랩, 행사일정 제공,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매년 우수 명예기자를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ahoo97@now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SNS활동 등을 평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2일이며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지난해 1기에는 시민 35명이 SNS 명예기자로 활동했다. 정향수 디지털홍보과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SNS 명예기자를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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