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북한의 행동을 비난했다고 미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한의 지속적인 호전성을 비난하고 북한의 행동이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약속했다고 전했다.이날 양 정상의 통화는 지난 13일 이후 열흘여 만에 또 이뤄진 것으로 미중이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저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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