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과학전시관의 물놀이체험마당(제공=서울시교육청)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퇴직 교사들이 과학체험시설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오는 11월까지 일반학생과 동아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면서 퇴직교원들을 운영요원으로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물놀이 체험마당은 공중자전거, 다람쥐 펌프 등 20여가지의 과학체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관찰원과 생태학습관, 노작체험장 등과 연계돼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과학전시관 측은 풍부한 과학 지식을 지닌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소속 교직원들을 통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과학전시관 관계자는 "물놀이 체험마당이 학생들의 창의적 과학체험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해 일반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