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캔자스시티전서 시즌 첫 도루

추신수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했다.  그는 5-1로 앞선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네이선 칸스와 풀 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얻었다. 그리고 2루를 훔쳤다.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8월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54일 만에 기록한 도루. 이후 마이크 나폴리가 중전 안타를 쳐 득점까지 올렸다. 나머지 타석은 소득이 없었다. 1회와 3회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08(48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6-2로 승리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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