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창명 무죄 판결에 네티즌 공방 '눈길'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이창명이 무죄판결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이창명의 도로교통법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이창명에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한 후 보험 미가입 사고 후 미조치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 원형을 선고했다.재판 후 이창명은 기자들을 만나 "판결에 만족한다"면서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은 이창명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좋은판례 감사 음주측정 무조건 차버리고 일단 피신 이틀 뒤에 간다(kim***)", "여러분 잘 보셨죠 음주 사고후 무조건 도망 가야겠습니다 (mdw***)", "대한민국 음주운전사고가 많은 이유를 알겠네요(skl***)"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어서 복귀 기다려요 (hon***)", "무죄면..다시 방송복귀 해야지..(hpa***)"등의 반대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한편, 당시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48%였던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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