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왼쪽)은 20일 여수신월초등학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지사장 장경희·오른쪽)와 장애학생 취업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위해 손 맞잡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일 여수신월초등학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지사장 장경희)와 장애학생 취업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전남도의회 서정한, 최대식 의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자리가 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의 취업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위해 장애학생 진로설계, 취업지원 연계 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장만채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직업을 통한 안정된 사회진출을 위해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학생들의 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장경희 지사장은 “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행복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직업생활을 통해 독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는 지난해 도내 30개교 117명에 대해 취업을 알선하고, 올해 121명에 대해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하는 등 도교육청과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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