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알짜배기 소상공인 20곳 육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형 알짜배기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17년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사업'에 참가할 20개사를 오는 5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형 자영업 창업을 지양하고 기술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창업자를 발굴해 경기도형 알짜배기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우수 창업 아이템과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소재 기존 소상공인 창업자다.  분야 및 업종은 ▲IT전문기술 ▲3D프린팅 아이디어 창업 ▲전기ㆍ전자기기 프로그램 제작 ▲자동차 정비 ▲특수용접 ▲실내건축 ▲배관기술 ▲조경ㆍ분재 등이다. 총 20개사를 선정해 업체별 최대 98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사전 컨설팅, 창업지원, 사후 컨설팅 등이다. 사전 컨설팅은 아이템 차별화와 자가진단 시뮬레이션, 기술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창업지원은 세부적으로 아이템개발(최대 800만원이내), 사업화(최대 500만원이내), 지적재산권(최대200만원 이내), 판로개척(최대 200만원이내) 지원 등이다.  사후 컨설팅은 점포운영과 마케팅전략 등 전문가로 부터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은 갖고 있지만 창업에 선뜻 용기내지 못했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해 경기도형 알짜배기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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