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특별 체험행사 진행

서울교육청,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기념해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제37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해 오는 21일 까지를 장애인 주간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장애인 주간에는 교육지원청·학교별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학교현장에서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체험활동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캠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시청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또 '장애인의 날'에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교사, 보조인력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가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참석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 도봉구 창포원에서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진행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과 28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성교육 인형극 '마법의 성(性)' 공연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특수교육여건 개선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통해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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