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FTA 4차협상 개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19~30일 예루살렘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4차 협상에서는 양허를 포함한 상품뿐 아니라 서비스,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위생 및 검역(SPS), 지재권, 경쟁, 환경, 총칙, 분쟁해결 등 전 분야에 걸쳐 협상이 진행된다.우리측 수석대표인 여한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상품양허, 규범분야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상호보완적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이스라엘 FTA 체결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상호 교역, 투자, 인적교류, 기술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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