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1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로부터 영입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날 김 교수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 5일께 문 후보로부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전하며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지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상도동계(上道洞系)는 한목소리를 내며 같이 움직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통합과 화합을 잘할 수 있는 대선후보에게 지지를 보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김 교수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사실상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출마했던 문 후보를 지지했다. 그가 이번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21511203114315A">
</center>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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