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용기자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조감도. 사진=장성군]
민선6기 핵심공약 ‘상무평화공원’에 축구장 6월 완공[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으로 축구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장성군은 삼계면 수옥리 상무평화공원에 지어지고 있는 축구장과 부대시설 공정률이 현재 70%를 넘어섰다며 오는 6월까지 예정대로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약 5만 5천 평방미터 규모의 상무평화 공원에는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씨름장, 트랙, 휴게시설 등이 갖춰질 계획으로, 장성군이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레저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관리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곳에 들어서는 축구장은 국제 규격에 맞게 설계된 체육시설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황룡강변에 추진하고 있는 공설운동장과 연계해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부권 주민들과 상무대 군인, 축구 동호인에게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일정 규격을 갖춘 체육시설이 부족해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공설운동장과 축구장 건립으로 대회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것이 옐로우시티가 지향하는 사회이다”며“장성군의 격에 맞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의 삶속에 풍요로운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