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도 글쓰기, 인문학 배운다… '바람길 독서학교' 개강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번달부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바람길 독서학교'를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바람길 독서학교'를 통해 교원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책쓰기 ▲독서·토론교육 ▲교원 인문학 분야의 연수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11일에는 '글쓰기·책쓰기 직무연수'가 개강됐다. 연수에서는 '글쓰기, 나와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이문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이가령 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 김민영 숭례문학당 학사 등 전문 강사와 현직 교원을 강사로 초빙해 교사 스스로 글을 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은 가르칠 뿐만 아니라 배움과 성장을 거듭하는 존재로서 지속적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변화의 숨길을 여는 '바람길 독서학교'로 미래지향적 서울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살리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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