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감사의견 없이 실적 발표

(사진=EPA연합)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일본 도시바가 마감 시한을 2차례 넘긴 끝에 11일 감사법인의 승인 없이 실적을 발표했다.도시바는 지난해 12월말까지 9개월간 5763억엔(약 6조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또한 감사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아라타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지 못했다. 이로써 도시바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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