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은 공동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홈앤쇼핑과 개성공단 입주기업간 1대 1 MD(상품기획자) 상담회'를 개최했다.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섬유봉제, 식품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홈앤쇼핑 입점여부는 추후 상품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상담회에 참여한 디엠에프의 최동진 대표는 "MD의 설명이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며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을 위한 홈쇼핑인 만큼 앞으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비롯하여 베트남 대체부지 설명회 개최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홈앤쇼핑 입점이 해외수출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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