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거치 작업 안전 이유로 중단…10일 오전 7시 재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세월호의 최종 육상 거치 작업이 안전상의 이유로 잠시 중단됐다. 작업은 10일 오전 7시 재개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9일 오후 7시40분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진행하던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해가 지면서 모듈 트랜스포터의 이동 경로 확보가 어려워 작업이 중단됐다.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한 작업은 중단됐으나 반잠수식 선반에 있던 거치대를 부두로 옮기는 작업은 계속된다. 육상 거치까지 6~7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내일 오전 중 육상 거치 작업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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