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포인트(0.45%) 오른 633.3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27%) 오른 632.16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반복했다. 수급면에서는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42억원, 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출판 매체복제, 화학,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 금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대장주' 은 전일보다 0.22% 내린 9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로엔(-1.00%), SK머티리얼즈(-0.58%), GS홈쇼핑(-1.18%), 안랩(-0.91%), 파라다이스(-1.38%) 등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2.49%), CJ E&M(3.15%), 메디톡스(1.62%), 코미팜(2.31%), 컴투스(0.23%), 바이로메드(0.41%), 에스에프에이(0.66%), 휴젤(0.60%) 등은 올랐다. 이날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제조 업체 AP시스템은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APS홀딩스는 인적분할에 따른 감자로 상호변경 재상장 첫날인 이날 급락했다. AP시스템은 지주사 전환을 목적으로 APS홀딩스와 AP시스템으로 분할했다. 코스닥시장에선 3종목 상한가, 610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495종목은 하락했고, 93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1836만주이며 거래대금은 3조5298억원이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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