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5일 주요정당 대선주자들을 상대로 공약과 재원마련 방안 등을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후보자 공약을 바탕으로 공약 분석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매니페스토본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 등을 상대로 주요 공약과 재원마련대책을 공개질의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대선이 30여일 남았지만 후보자공약집 등이 아직까지 제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대의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신뢰성이 심각히 훼손될 수 있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관련 매니페스토본부는 대선 후보들에게 ▲ 종합질문 ▲ 유권자 10대 핵심의제 ▲ 총 공약과 우선순위 및 대차대조표 ▲ 17개 시도별 공약 수용여부 등 4개 항목 45개 질문으로 구성된 질의서를 오는 19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니페스토본부 관계자는 " 대선 매니페스토를 조속히 제시하고 유권자 평가에 당당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면서 "답변서를 바탕으로 유권자에게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분석 결과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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