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1분기부터 달라져'…목표가↑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달라진 모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3% 줄어든 1조6993억원이 될 것"이라며 "전장부품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나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올해 실적은 예년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란 예상이다.김 연구원은 "과거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던 구간에서 장기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은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전장부품도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지금까지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LED와 일반부품, HDI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당기간 구조조정이 진행됐고 그 결과가 올해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