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명 후보는 3일 "이게 끝이 아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지금부터 새로운 역사를 향해서 뛰어 가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9대 대선후보로 확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역부족이었다"면서 "개시 치고는 괜찮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반을 저지했으면 좋겠지만 대세가 너무 강해서 아쉬웠다"면서 "민주당 중심으로 한 정권교체가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성공하길 바라고 정권교체의 길에 당원으로서 제몫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문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는 표시하지 못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이 순간부터 현역 자치 단체장이라 말 한마디 하면 가는 수가 있어서 조심하겠다"면서도 "큰 길 가도록 하고 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각자의 포지션을 정하는 게임을 해온 것"이라며 "경쟁을 한 것이지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서 작은 상처를 빠른 시간 내에 치유하고 팀원으로서 같은 길을 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5984표 차이로 3위에 머문 것에 대해 "2등이냐 3등이냐가 무슨 의미있냐"면서도 "여론조사 일반 지표보다 2배 가까운 지지를 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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