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사진=할렐루야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보람상조 남자실업 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지난 2일 2017 히로시마 오픈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대회 단체전 4강에서 강팀 아이이치공업대학교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하라다동업실업단을 3-0으로 완파함으로써, 지난해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을 이뤄냈다. 이 밖에도 개인전에서 한지민(30), 이정우(34)가 3위에 입상,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1일~2일, 일본 히로시마 도립체육관에서 한 이번 탁구대회는 70년 전통의 일본내 전국대회로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내 선수단과 더불어 일본실업단과 대학생, 중고생, 상위권 클럽 선수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대회이다.한편 보람상조는 지난해 10월, 남자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창단을 시작으로 임직원 탁구대회,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 생활체육탁구대회,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 후원 및 장학금 전달 등 국내 탁구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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