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되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회원들이 절망했다.홍 지사는 31일 오후 2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이인제·김관용·김진태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홍 지사는 선거인단 투표율에서 61.6%,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46.7%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이에 대해 박사모 회원들은 “진태님 우째요? 흑흑”, “이제는 남재준으로 가야한다”, “자유한국당 경선 여론조사는 조작됐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 “하늘이시여 진정 우리를 버리시는 것이옵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박사모 회원들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대선 후보로 지지했다.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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