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정형석 신임대표, 자사주 매입…'회사 성장 확신'

장내 6만3100주 지분 취득…보유 주식 11만1934주로 증가[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형석 케이프 신임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실린더라이너 전문 제조업체 케이프는 정 대표가 장내에서 6만3100주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정 대표의 보유 주식은 4만8834주에서 11만1934주로 증가했다. 케이프 관계자는 “대표이사 취임 후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며 “주주들의 경영 신뢰도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사업부문의 업황 회복과 증권사 인수효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향후 선박 교체 주기의 도래, 지난해부터 시행된 선박 유해물질 규제,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선박 평형수 설비 의무화에 따라 수주 실적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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