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타는 청춘' 제공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양수경이 뭉클한 모성애를 드러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봄기운이 찾아든 경남 남해에서의 마지막 얘기가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양수경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싶어서 보낸 게 아니다”라며 “그 당시 댓글에 아이들을 죽인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라고 남모를 속사정을 밝혔다. 이어 “갑자기 울타리가 없어지니까 일단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도망간 거였다”며 “해만 지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샜다”고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 마음을 드러냈다.양수경은 그림자처럼 함께 붙어 다니던 여동생을 죽음, 그리고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소문에 휩싸였다. 양수경의 남편은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으나, 4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많은 소문을 낳았다.한편, 강수지 역시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고민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양수경의 얘기에 공감하고 위로했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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