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김강우 만났다…2017년과 2037년 오가는 미스터리 SF추적극

배우 여진구와 김강우가 tvN '써클' 대본 리딩 현장에 참석했다/ 사진=tvN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써클' 제작진 측이 김강우와 여진구를 비롯한 배우들의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하며 드라마 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써클'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였다. 2017년을 배경으로 출연하는 여진구와 현재와 미래를 거쳐 일어나는 사건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공승연, 2037년에서 활약하는 김강우, 이기광 등 서로 다른 시대에서 활약할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이날 여진구는 2017년 현재에서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을 사건을 쫓는 김우진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열연을 선보였다. 김강우는 2037년 미래에서 활약하는 형사 김준혁 역을 맡아 특유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다.현재 '파트1'의 공승연과 이기광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여진구의 쌍둥이 형 김범균으로 활약할 안우연, 현재와 미래에 걸쳐있는 사건을 수사하는 홍진홍 형사 역의 서현철, 2017년 현재 대학 교수 박동건으로 등장할 한상진, 미래에서 코믹 요소를 더하는 열정적인 오형사 역의 권혁수가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민진기 감독은 "드라마의 주요 캐릭터가 연기파 배우들을 만나 생동감 있게 살아나고 있다. tvN 최초로 시도되는 SF 추적극인만큼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가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오는 5월22일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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